책 버리는 법, 잘못하면 과태료 대상자?
책을 잘못 버리면, 최대 100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낼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종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집 앞에 놔뒀다간, 과태료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표지부터 책 버리는 법, 제대로 알려 드릴테니 꼼꼼히 읽어보세요!
책 버리는 법
방을 정리하다보면 생각과도 달리 많은 양의 책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아깝다고 계속 나눴다가 쓰레기가 된 셈이죠.
이 방 저 방 정리해봤는데 종합장이며, 동화책이며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책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양장본이 있는 책은 따로 분리해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셔야 합니다.
또, 잡지나 스프링이 있는 책도 따로 분리하셔야 된다는 점 잊지마세요.
책 분리수거
종이로만 된 책들은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종이로 분리수거 해야 합니다.
봉지에 담아 두면, 옮기는데 무거우니 상자를 활용하면 차곡차곡 쌓을 수 있겠죠.
가득 쌓은 책을 끈으로 묶어 분리수거 날짜에 내놓으면 끝입니다.
스프링은 플라스틱이나 고철, 잡지나 비닐로 코팅된 겉표지는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됩니다.
폐기물 스티커 붙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 버리기
하지만, 많이 훼손되었거나 젖은 책도 똑같이 버려야 할까요?
위와 같은 경우는 재활용을 할 수 없기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책은 아예 교구가 붙어있어서 난감한 경우가 있으실 거예요.
그럴 때는 힘들게 떼어 놓으려고 하지말고, 그냥 전부 일반쓰레기로 버리셔야 합니다.
중고서점
막상 버리려고 하니 쓰레기로 버리기엔 상태가 괜찮은 것들이 한 권 쯤은 나오실 거에요.
그렇다면 알라딘이나, 예스24, 중고나라에 중고로 판매도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훼손이나 오염없이 깨끗한 상태의 도서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 같은 경우 중고서점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기에, 방문하면 판매할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는 온라인으로 파는 방법 알려 드릴께요.
알라딘 중고 팔기
판매할 상품 검색 ▶ 팔기 장바구니에 상품 추가 ▶ 품질등급 체크 ▶ 팔기신청 ▶ 팔기 장바구니 이동 ▶ 매입가 확인 ▶ 지정 택배 or 편의점 신청하면 완료됩니다.
지정택배로 하면 기사님이 영업일 기준 1~2일 후 방문하고, 편의점은 당일에 보낼 수 있어서 빠른 배송이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중고 도서를 팔 수 있습니다.
헌 책 방문 수거
하지만, 좋은 헌 책도 양이 많으면 위 방법처럼 한 권 한 권 처리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헌 책을 방문 수거하는 업체를 이용하면 수월하게 처리가 가능한데요.
전화하여 상담하면 매입이 가능한 책인지 확인해 줍니다.
책정 가격은 낮기 때문에 편리하게 처분하고 싶다면 헌 책 방문 수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예상 견적을 확인해 보려면 책장에 꽂혀있는, 놓여져 있는 모습을 찍어서 전송하면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매입 어려운 책 종류와 헌 책 방문 수거 업체를 이용한 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