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버리는 법 잘못하면 100만원 부과?

의자를 어떻게 버리는 지 몰라서, 그냥 주변 사람을 따라 했다간 과태료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냥 집 앞에 내 놓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이렇게 되면 무단투기로 인정되어서 폐기물 관리법에 의해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의자 버리는 법

의자 버리는 법
의자 버리는 법

부서졌거나 원목, 사무용 의자는 어떻게 버릴까요?

여러가지 재질로 되어있는 의자는 따로 따로 분리 하는 게 어려우니 지자체에 방문하여 스티커를 발급 받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부서진 경우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나, 집 앞에 놔둘 때는 테이프나 끈으로 묶어두면 좋습니다.

의자 분리수거

구청 홈페이지 이용방법
구청 홈페이지 이용방법

원목 재질의 의자는 전부 원목이라 하여도 재활용은 불가합니다.

그래서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스티커를 발급 받아서 버려야 합니다.

사무용 의자와 같이 플라스틱이나 철 등으로 되어 있는데, 분리만 할 수 있다면 분리수거를 진행할 수 있겠죠?

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어서 가급적이면 폐기물 스티커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폐기물 스티커는 가구 크기에 따라 다른데 평균적으로 1,000원부터 10,000원 정도 합니다.

스티커를 붙인 후 폐기물 수거 신고를 하면 일정에 맞춰서 수거해 가는데요.

구청 홈페이지에서 “대형폐기물”을 검색하면, 수거 신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국 그린센터

한국 그린센터
한국 그린센터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은 지자체서 운영하는 곳이 따로 있지만, 의자를 수거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재사용이 가능한 상태라면 무료로 수거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 그린센터인데요.

필름이나 칠 벗겨짐이 없어야 하며 훼손 또한 없어야 합니다.

사용한지 얼마 안 되었거나 그 동안 고장이 나지 않았던 가전 제품도 무료 수거가 가능한데요.

해당 상품을 수거하는 이유는 취약계층에게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한데, 한국 그린센터 카카오톡으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폐가구 수거

의자매입

의자매입
의자매입

식당이나 학원 등을 운영하다가 버려야 하는 의자가 많다면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오염이나 훼손이 없어야 합니다.

의자를 매입하는 업체는 재판매 하기 위해 매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역시 오염이 있는 물건이라면 취급 하지 않습니다.

폐가구 수거업체

하지만, 오염과 이물질 등이 묻어 있어서 버려야 하는 조건 이라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지자체로 대형폐기물로 신고 또는 사설 수거 업체를 이용해야 합니다.

사설 수거 업체는 트럭을 가지고 와서 가지고 가기 때문에 거의 하루 만에 작업이 끝날 수 있지만, 비용이 들 수 있는 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