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버리는 법 – 깜빡거림부터 교체까지 한 번에 정리

형광등을 버리거나 교체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시는데, 이는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형광등에는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형광등 버리는 법부터 깜빡거리는 이유까지 설명 해드릴께요.

형광등 버리는 법

형광등 버리는 법
형광등 버리는 법

형광등을 버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버리는 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주민센터에 가보시면 형광등 전용 수거함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 수거함은 보통 파란색이나 초록색으로, ‘폐형광등 수거함’이라고 크게 써 있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이 끝난 형광등을 그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혹시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일부 대형 마트나 전기제품 판매점에서도 폐형광등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을 찾아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형광등 깜빡거림

형광등 깜빡거림
형광등 깜빡거림

형광등을 버리게 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깜빡거림 현상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깜빡거린다고 해서 항상 형광등의 수명이 다한 것은 아니랍니다.

대부분 형광등 내부의 ‘안정기’라는 부품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에요.

안정기 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초보자분들도 이 글을 잘 읽고 따라하시면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집안의 전기 차단기를 ‘OFF’로 내려주세요.

감전 사고를 예방하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먼저 형광등 커버를 열고 안정기를 확인합니다.

안정기에는 보통 ’36W 2등용’과 같이 타입이 적혀있어요.

이 정보를 기억해두셨다가 동일한 타입의 새 안정기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보통 4천원에서 7천원 사이예요.

안정기 교체 과정을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먼저 기존 안정기와 연결된 전선들의 위치를 잘 기억해두세요.

그 다음 안정기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를 풀고, 연결된 전선들을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형광등 교체

형광등 교체
형광등 교체

버리고 나면 형광등을 교체해야 하는데, 어떻게 교체 해야 할까요?

대부분 담당 기사를 불러 작업을 진행하지만, 이 방법이면 돈 들이지 않고 셀프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작업 전, 차단기를 내려주고 기존 형광등의 커버를 열고, 형광등을 살짝 돌려 소켓에서 분리해 줍니다.
  • 새 형광등이나 LED 등을 설치할 때는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 새 조명을 소켓에 맞춰 끼우고 살짝 돌려 고정시킨 뒤, 커버를 다시 닫아주세요.